[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한국구명구급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경화, 이하 지부)는 지난 2월 6일 안산시근로종합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10주간에 걸쳐 안산시민 제1기 재난안전교육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부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 다양화 및 대형화, 사회재난 증가,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의 안전욕구가 커지면서 재난피해 예방 및 대처능력이 요구되고 있어 재난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 되고 있다고 양성과정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의 중요성을 입증하듯 이번 개강을 위해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한국노총안산지역지부, 한국재난안전교육연구소, 한국구명구급협회, 도서출판 맹꽁이가 후원했으면 안산시 이민근 시장과 방운제 의장이 참석해 수강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7일에는 지부와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대행 김영애)이 재난안전교육사 양성과정 및 응급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영사에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은 “이번 강의가 관심 많았던 이유는 이태원 참사 이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일 듯 하다. 요즘은 회사에서도 제세동기를 비치해 놓고 있다. 이 강의를 통해 안전이 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되며, 편의점, 제과점 등에서 유상으로 제공하던 1회용 봉투도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